첨단 기술 경쟁력 입증해야 1위 꿈 열린다

휴전협상을 서두르자는 현실주의자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 6년 앞으로 다가온 원전 저장시설 포화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사용후 핵연료는 향후 추가 원전 건설 등을 감안할 때 2080년경까지 총 4만4692t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장시설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 관리 비용이 늘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어려워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리 원전 순으로 저장조가 가득 차게 된다.

핀란드는 2001년 이미 영구처분시설 부지를 선정해 2025년 운영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한수원 추가 시설 제때 못만들면전기료 오르고 일부 원전 멈춰야여야 이견 커 특별법 수년째 공전한국-인도만 부지 선정 착수 못해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30년부터 한빛.원전 업계에선 저장시설을 마련하지 않은 채 더 시간을 흘려보낸다면 일부 원전은 가동을 중단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밖에 중국과 러시아는 시설 부지를 확보했고.원자력발전의 연료로 사용된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을 짓기 위한 특별법은 수년째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영구처분시설은 방사성폐기물을 임시로 저장해두는 저장시설과 달리 지하 암반 등에 묻어 영구히 격리시키는 시설이다.

추가 시설을 제때 짓지 못하면 원전을 멈춰 세워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부와 여야는 이미 실거주 의무 적용을 받아 입주를 완료한 사람들에게 소급 적용을 해줄지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국토위 소위 전에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입주 시기를 3년 유예하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자는 데는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지난해 1월 정부가 실거주 의무 폐지 방침을 발표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수분양자 입장에선 입주 전에 한 번은 전세를 놓을 수 있게 된 셈이다.